201401 / 성당못
날뫼북춤은 대구의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북춤이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산 모양의 구름이 날아오다 어느 여인의 비명소리에 놀라 땅에 떨어져서 동산이 되었다는 전설에 의해 날아온 산이라 하여 ‘날뫼(飛山)’라 부르게 되었고, 옛날 지방관리가 순직했을 때 백성들이 이를 추모하기 위해 봄·가을에 북을 치며 춤을 추어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날뫼북춤은 흰 바지저고리에 감색 전투복을 입고 머리에 흰 띠를 두른다. 북만이 연주악기로 사용되며, 경상도 특유의 덧배기가락(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춤을 춘다
대구 도동 / 20110611
대구문화예술회관 / 20101228
대구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춤 - 조은희 -
시나위 장단에 맞춘 살풀이는 신명과 절제의 삭임으로 정중동의 극치를 더해주는 춤.
후반부 명주수건으로 고를 맺었다가 다시 풀어주는것은, 舞에서 나오는 고풀이 동작의 일부로 우리 여인들의 한을 풀어주는 동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