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곳에 창건되어진 반룡사.  경산, 평양, 고령 그 중 고령 반룡사이다. 원효대사(617~686)가 중창 불사 후 지형의 모습이 용이 서려있는 형상과 같다 하여 반룡사로 개칭하였다는 설이 있다. 신라 애장왕 3년(802) 해인사 창건불사를 반룡사에서 주관하였다는 구전이 전해오고 원나라가 일본정벌시 반룡사는 다치지 말라는 황제의 교지가 내려진 곳이기도 하며 고려중기 보조국사(1158-1210)와 고려말 나옹선사(1320-1376)가 중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사명대사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모신 대적광전 ---

비로자나불이란  부처님의 진신(眞身:육신이 아닌 진리의 모습)인 법신불(法身佛)이다. 보통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광명(光明)의 부처이며, 항상 여러 가지 몸, 여러 가지 명호, 여러 가지 삶의 방편을 나타내어 잠시도 쉬지 않고 진리를 설함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일체중생을 제도한다 한다.

 

 

지장전은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는데 지장보살 이란 육도(六道:지옥·아귀·축생·수라·하늘·인간세상의 여섯 가지 세상)의 중생을 구원하는 대비보살(大悲菩薩)이다

 

약사여래를 모신 약사전

 

 

 

절 입구에 부도 4기. 둥근 부도탑신을 받치는 돌은 엎드린 연꽃과 위로 펴진 연꽃을 형상화한 복련석과 양련석이 있고 지붕돌은 팔각형, 팔작지붕 모양, 꽃봉오리 모양 등을 하고 있다.

 

 

 

Posted by 휴먼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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