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지정문화재 제150호인 배티성지는,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 위치한, 한국의 카타콤브라 불리며 박해를 피해 숨어든 천주교신자들의 교우촌으로,1830년대 형성이 되었다.   조선 최초의 신학교인 '조선교구  신학교'가 자리를 잡았던곳으로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신부에게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는, 두 번째 사제 최양업신부의 사목 중심지이다.  1866년 병인박해때 수많은 순교자가 배티와 인근에서 탄생하여 순교자묘에 안장되었다.  순교자묘는 무명순교자 14인 묘와 순교자 유데레사 묘, 삼박골 모녀 순교자묘, 무명 순교자 6인 묘, 데레사 남편 순교자 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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